“생산자·소비자가 모두 조합원인 유통구조 지원하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1일 ‘아이쿱(iCOOP) 성남분당생협’(정자2동 소재)에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일일점원으로 나섰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먹을거리 유통 과정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에 참여하는 조합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iCOOP 성남분당생협 매장은 안전한 친생활환경 먹을거리를 제공받으려는 소비자들이 직접 출자해 2006년 설립됐다. 성남지역 내 4,986명(수정 85명, 중원 180명, 분당 4,721명)이 생산자와 소비자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곳은 친환경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조합원이 출하하는 농산물·축산물 등 물품을, 역시 조합원인 소비자가 미리 공급량·가격을 결정하는 약정을 맺어 직접 제공받는다. 일반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생산과 유통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구매하는 조합원은 안정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생산자는 또 조직적인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되는 구조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조합원으로 활동하는 iCOOP 성남분당생협의 유통구조에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 특히 생협운동에 조합원으로서 적극 참여하고 또 시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보관실 공보팀 031-729-2081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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