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남보호관찰소 기습이전 문제로 서현동 인근 학부모님은 물론 성남시민 전체가 큰 홍역을 치렀습니다. 서현동 입주가 백지화되고 이전 장소 선정이 원점에서 재검토됨에 따라 보호관찰소 문제는 이제 성남시 전체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보호관찰소에 대한 성남시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보호관찰소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민·관 대책기구를 만들겠습니다. 결국 핵심은 소통이며 합의입니다. 성남시와 법무부,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민·관 대책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대책기구의 모든 논의는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대책기구의 논의 의제와 과정은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며, 주민들의 의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광범위하게 반영될 것입니다. 그래서 결과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주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법무부에 제3의 대안확보 때까지 보호관찰소 업무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겠습니다. ▶넷째, 제3의 대안 확보 과정에서 주민동의절차를 필수로 하고, 성남시와 사전협의할 것을 약속받겠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 했습니다. 소통과 합의를 통해 보호관찰소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그래서 민‧관‧정이 합의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모범 선례를 만들겠습니다. 2013년 9월 13일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 031-729-231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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