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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3년…100만 시민의 힘, 성남 미래 밝힌다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09/24 [10:4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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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시정부가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시정 테마로 해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시민과 함께 흘려온 땀이 곳곳에서 알찬 열매로 이어지며 100만 시민의 힘이 성남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주민예산참여축제, 시민이 성남시의 예산을 짠다!”
모라토리엄 극복의 성과를 시민에게… 주민제안 721건 지난해의 4배

성남시 예산은 바로 시민의 세금이다. 시민과 함께 모라토리엄을 극복하고 만들어낸 재정건전화의 효과도 시민에게 돌아가는 것이 순리다.

시는 이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201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제안사업을 공모했다.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 사업,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과 관련, 8월 5일~9월 5일 한 달간 시민이 제안한 사업은 721건이다. 지난해 207건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제안내용은 도로‧교통분야가 183건으로 제일 많고 보건·복지(121건), 교육·문화(108건), 환경(75건) 분야 등의 순이다.

도로정비, 공원설치와 정비, 주차장 설치, 주민자치센터 운영 개선, 하수시설 정비, 체육시설 설치, 버스도착시간 알리미 설치, 자전거도로 개설, 물놀이장 설치 등 생활주변의 개선을 바라는 사항이 제안됐다.

또한 독거노인 밥차 운영,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콘테스트, 친환경 휴대용 발전기 보급, 관내 버스 와이파이존 확충, 전주에 불법광고물 방지시트 설치, 오토캠핑장 설치 등 각계각층에서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제안된 사업은 관련 부서별 검토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거쳐 필요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또한 제안사업 공모자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제안사업을 발표 및 시상하는 ‘2014년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축제’를 10월 15일(화) 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07건의 시민의견을 접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125건을 사업예산에 반영했다.

이처럼 자발적인 시민 참여의 힘이 성남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시는 민선5기 들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 현장행정, 열린 행정을 강화해왔다. 

100만 시민이 100만 시장, 시에 애정을 갖고 시를 위해 참여하는 모든 성남시민이 곧 성남시장이다.

예산법무과 예산팀 031-729-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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