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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개최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11/21 [15:5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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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199회 임시회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개회식에서 최윤길 의장은 “의정연수와 경기동부권체육대회, 연예인 초청 축구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정연수에서 습득한 사항을 활용해 시민들 의사를 반영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집행부에는 “올해의 마무리를 차분히 준비하시고 연초에 계획된 일들이 연내에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임시회에서 처리될 조례안 심의·의결과 2013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및 시정 질문 등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199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윤창근 민주당 대표의원은 가계부채로 고통받는 금융 소외계층의 문제는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고 민간단체에만 맡겨 둘 일이 아니라며 시와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은 몇몇 문제가 있는 공직자들을 지적하고, 통장, 주민센터 프로그램 강사,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의 급여, 각동의 봉사단체 보조금 인상과, 노후된 학교 냉방비, 비좁은 쉼터와 열악한 노인정의 공사, 체육단체와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및 사회단체 보조금 인상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김유석 의원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CCTV 설치보다는 불법투기 단속요원을 동별로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도로에서 시민들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를 요구했다.

유근주 경제환경위원장은 상대원동 434-4번지 현 주차장 부지에 주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확충을 요구했으며, 박창순 의원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4대 중독(알코올‧인터넷게임‧도박‧마약) 문제가 심각하니 이에 대한 대책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만들어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완정 의원은 성남시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요구했다.

10월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5명의 의원이 시정 질문에 나섰다. 먼저 황영승 의회운영위원장은 은행2동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관련, 주민불편 민원 과 사업 연기에 대해 해소방안이 없는지 요구했다.

이어서 김유석 의원은 성남시 일자리창출 현 상황과 대안, 소시민에 대한 민원처리 대책, 성남시 재정위기에 따른 2013년 예산 대비 2014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덕수 의원은 신흥1동 유신회관과 예비군 동대본부를 철거 후 노상주차장으로 활용할 방안을 제시하고 경기동부연합과 관련한 성남시의 입장을 요구했으며 시의 갈등조정관 채용계획 철회의사가 없는지를 물었다.

박창순 의원은 도로원표 위치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집행부 의견과 현재 공설운동장에 있는 것을 시청으로 옮기는 것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윤창근 민주당 대표의원은 2단계 재개발 추진상황과 재개발 제외지역 주거환경정비사업이나 주거관리계획 등 재개발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제20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최

제20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과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3년도 제5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시 집행부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