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100만 시민 사랑방, 성남시청사

  • 관리자 | 기사입력 2013/11/22 [09:2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엄마 아빠 손잡고 시청으로 ‘씽씽’
성남시, 겨울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눈썰매장 12월 중순 개장

성남시는 겨울을 맞아 중원구 여수동 시청 내 프로그램 주차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눈썰매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성남시청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3,200㎡ 부지에 한번에 300여 명 들어갈 수 있는 아이스링크를 폭30m, 길이 60m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올해는 야외관람석을 없애고 부대시설물을 조경지쪽으로 배치해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등 관람자의 편의를 제공했다. 바닥에는 목재 데크를 전면 시공해 미끄럼을 방지하고 수려한 미관도 자랑한다.

스케이트와 헬멧은 신품으로 1,200세트를 준비하고 대기자나 관람자가 따뜻한 곳에서 쉴 수 있도록 실내 휴게공간을 넓힌다. 또 특허받은 냉각매트와 충분한 성능의 냉동기를 설치해 날씨와 상관없이 빙질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시청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성남종합운동장에는 4천㎡ 규모 눈썰매장을 설치 운영한다.

폭 22m, 길이 44m, 10레인 규모의 성인용 슬로프와 폭 10m, 길이 30m, 5레인 규모의 어린이용 슬로프 등 2개 코스를 갖춘다.

지난해에는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 4만1천여 명, 눈썰매장 5만1천여 명 등 총 11만여 명의 시민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겼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워진다는 날씨와 운영기간 연장 등으로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2월 중순 개장해 내년 2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진흥과 시설관리팀 031-729-3053


사진

시청 북카페‧체력단력실‧회의실 등 ‘인기 짱’
올 10월까지 104만8,800여 명 이용

민선5기 들어 기존 시장실을 개조한 하늘북카페를 시작으로 시민에게 개방한 성남시청사는 이제 성남시의 랜드마크이자 100만 성남시민의 사랑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늘북카페와 체력단련실, 여성휴게실, 회의실, 주변 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시청사는 연일 붐비고 있다. 보육을 돕는 아이사랑놀이터도 확대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청사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회의실은 인터넷으로 대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회의실 대관 인터넷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운영, 시민들이 개방시설물에 대한 확인부터 신청 결과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방시설 이용자 수는 점차 늘어나 올 10월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올해(10월 말까지) 하늘북카페에는 25만7,390명이 다녀가 210석 좌석을 매일 꽉 채우고 있다.

같은 기간 체력단련실은 9만9,725명, 여성휴게실은 1만7,914명, 온누리 등 6개 회의실은 39만 6,565명, 누리홀(1층 로비) 13만8,611명이 이용했으며, 시민결혼식을 10월 중 2번 연 야외 너른못은 16만2,458명이 찾았다.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까지 104만8,793명이 시청사를 다녀간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하늘북카페 신규 도서 구입, 회의실 내 각종 장비 수시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시청사를 ‘내 집’처럼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이다. 주변 시청공원도 있어 멋진 계절 풍경도 만끽할 수 있다.

<시청 개방시설 현황>
• 회의실(6개) : 회의‧교육‧발표회‧행사 등 온누리(1층 대강당, 600석), 한누리(3층 대회의실, 200석), 산성누리(3층 중회의실, 41석), 탄천관(3층 소회의실, 13석), 모란관(3층 소회의실, 17석), 율동관(3층 소회의실, 40석)
- 대관 신청(http://www.seongnam.go.kr/reserve)
- 신청 가능일 : 대관예정일을 기준으로 최대 60일 전부터 최소 5일 전까지
• 누리홀(1층 로비) : 전시회‧공연‧결혼식 등
• 너른못(야외 분수광장) : 야외 공연‧결혼식 등
• 하늘북카페(9층) : 210석. 열람실, 담소방
• 체력단련실(4층) : 운동기구 40종, 샤워실
• 여성휴게실(1층) : 소파, 수유실

행정지원과 총무팀 031-729-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