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성남시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웃 간의 무관심, 주택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나와 이웃, 세대와 세대, 마을과 마을을 엮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공동체적 시민운동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행복마을팀’을 설치, 마을리더 양성, 지역공동체 사업과 학습형 일자리 창출사업, 마을기업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을만들기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수정구 단대동 177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주차장 확충과 일방통행 등 교통체계 개선, 담장허물기와 그린파킹 조성, 방범용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 설계디자인 도입, 마을회관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마을관리사무소를 운영해 택배 보관, 공구대여서비스, 저소득층 대상 전구교체, 수도꼭지 교환 등 간단한 마을 단위 서비스를 운영한다.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단대동 일원에 도비 3천만 원, 시비 7천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발주 중에 있다.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추진가능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마을 발전 전략 컨설팅도 추진한다.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 031-729-231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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