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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태어난 73둥이 새해 메시지 “새롭게 도약하는 성남을 기대합니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1/09 [09: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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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태어나 자랐어요. 넓어진 도로와 많아진 자동차, 높아진 건물을 보면서 많이 발전했구나 하고 느낍니다. 그런데 분당 신시가지가 생기면서 각종 편의 행정기관이 분당으로 옮겨가고 본시가지는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보기가 힘듭니다.
특히 주차문제가 심각해요. 공영주차장이나 노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좀 개선돼야 할 것 같아요. 불경기라 힘든데 새해에는 경기활성화
에 더욱 힘쓰고, 더욱더 발전된 성남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영구(41‧중원구 중앙동‧자영업)
 
 
 
“성남은 제가 태어나고 가족과 사는 곳이기에 고향이자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동안 단대천 공사와 지하철 개통, 분당 신시가지 등 여러 가지 발전상을 지켜봤는데, 지금 인구 10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성장을 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전국을 뛰어넘어 세계 속 명품도시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도 잘해왔지만 내년에는 아이 보육시설과 교육에 더 큰 투자와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습니다.”

양영민(41‧수정구 신흥2동‧컴퓨터 프로그래머)
 
 
 
 
 
“위례신도시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학교 다닐때 보던 성남과 지금의 성남은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교통의 중심지가 됐고 삶의 질 또한 풍족해졌어요. 많은 기관과 상대원공단의 공장이 분당 등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지역이 낙후되지 않게 좋은 방향을 제시해 주기 바랍니다.
특히 주차장 부족으로 혼잡한 도로 사정과 정비가 필요한 이면도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하루빨리 재개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김창욱(41‧중원구 성남동‧기술자)
 
 
 
 
“강산이 네 번 변하면서 다소 지저분했던 탄천이 사라지고 지하철이 들어오면서 더욱 살기 좋아진 성남, 깨끗한 성남시로 발전했습니다. 많이 좋아진 만큼 늘어난 차량으로 주차하기 힘든 게 현실이기도 해요. 시에서 좋은 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다양한 공원이 있어서 많은 어르신이 운동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마철과 눈 내리는 겨울을 대비해 운동기구 등은 한발 앞서 보수해 주었으면 합니다.”

임승태(41‧수정구 신흥1동‧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