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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 ‘지역경제 발전의 기둥이 되겠다’

  • 배공만 | 기사입력 2014/01/09 [20: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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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를 맞아 성남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9일 오전 11시 성남상공회의소에는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한규 부시장, 김태년, 김미희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인들의 굳은의지와 근로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난해 사상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했다’며 우리나라와 세계경제 모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회원사들의 당면과제 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의 기둥이 되도록
성남상공회의소가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주변국들에 비해 우리의 경제성장 속도가 더디다. 경제를
살려야 일자리 창출과 복지도 함께 할 수 있다’며 경기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가
성남이라고 밝히며 ‘성남의 기업인들이 경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인사를 마쳤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해 연단에 오른 이한규 부시장은  ‘전국 최초로 천백개를 넘는 벤처기업이
성남에 생겼다’며 ‘판교테크노벨리와 첨단하이테크벨리 야탑 테크노벨리등 산업단지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발전할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내수보다는 수출중심의 경제로 중소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더욱 어둡다. 경제의 바탕이 되는 민주주의가 바로 서야 경제가 튼튼해 질수있다’고 밝히며
‘최고의 헌법적 가치인 민주주의의 토대를 쌓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국회의원은 ‘내수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제있는 법제도를 고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윤회 인사를 하면서 덕담을 주고받았으며,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해뜨는 순간에"라는
축시를 낭독, 기업인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