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흥미롭고 보람된 겨울방학을 보내고 싶다면 이런 곳은 어떨까. 청소년들이 역사도 공부하고 생태와 환경도 살펴보며 미래의 진로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보는 자리가 있어 소개한다.
시립 판교박물관이 성남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24일부터 오는 2월23일까지 특별기획전 <성남판교에서 피어난 고려문화>를 연다.성남 판교지역은 한반도 교통의 요지로서 오랜 역사가 깃든 땅이다. 그 중에서도 고려 시대의 문화가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고려 시대 성남지역의 예술과 종교에서 나타난 문화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 역사의 변천상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조사된 소중한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려 문화의 정수와 그 흔적들을새로이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성남 지역이 전통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가 계승된 지역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