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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 탄천 정화활동 ‘본격화’

유색거품, 부유성 오염물질 저감 기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2/21 [10:3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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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전성남

 
탄천 수질개선과 관련한 성남시와 용인시의 정화 활동이 본격화됐다.
 
양 시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경계지점인 탄천오리보에서 발생하는 유색거품을 제거하기로 하고, 2월 10일부터 4월 말일까지 매주 5회 탄천 정화활동을 한다.
 
성남시는 경계지점 차단막 설치와오염물질 운반을, 용인시는 수거용기설치와 오염물질 처리를 각각 맡는다. 탄천 내 오염물질 수거는 공동으로 작업 진행한다.
 
작업 기간 오리보 하류에는 거품침전물이 탄천 하류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차단막이 2단으로 설치된다. 유색거품, 부유성 쓰레기 등 걷어낸 오염물질(유색거품 혼합수)은 용인시 수지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처리한다.
 
시는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오리보 주변의 유색거품 제거 작업을 하면 탄천의 유색거품과 부유성 오염물질이 저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천관리과 수질오염총량팀 031-729-3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