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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꿈나무 축구대회 열려

  • 관리자 | 기사입력 2008/05/29 [16: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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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산성로타리클럽 주관, 성남시 처음으로 개최

성남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축구팀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있었다. 성남 산성로타리클럽(회장 김준호·중원구 금광2동), 성남시축구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배 꿈나무 축구대회가 5월 10일 상원초등학교(교장 김광석)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상원·중원·대원·하원초등학교와 만나교회, 혜성감리교회 등 6개 팀이 참가해 전·후반 각 15분씩 30분 리그전으로 우승을 가렸다. 만나교회가 우승, 중원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상으로 축구화가 지급됐다. 

학부모 허정숙(여·상대원 1동) 씨는 “이번이 첫 행사로 많은 팀이 참가하진 못했지만 앞으로 발전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면서 “축구 꿈나무들의 희망이 되는 대회를 마련해준 주최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등학교끼리 축구시합은 처음이라는 노승규(중원초 6) 군은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중원초등학교가 준우승해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다”고 좋아했다. 성남 산성로터리클럽은 앞으로 이 대회를 매년 열 계획이다.

성남 산성로터리클럽 731-5755

박경옥 기자 qkdl90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