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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원스톱 서비스 ‘판교 콘텐츠코리아 랩’ 선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3/24 [15:4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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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 벤처기업 집적시설     © 비전성남


지난 2월 창의적인 콘텐츠산업 육성 국정 과제 사업인 ‘2014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공모에서 성남시가 선정됐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건강한 창조경제콘텐츠 산업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는 창의인재 육성 및 창업 거점 구축사업으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실제 창작, 상품화, 창업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역기반형 ‘판교 콘텐츠코리아 랩’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지상 10층 규모의 공공지원센터(분당구 삼평동 소재)에 조성된다.

공동운영을 위탁받은 성남산업진흥재단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제작설비와 개방형, 융합형, 실험형놀이판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콘텐츠 첨단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교류 실험을 통한 특화 맞춤형 멘토링의 예비 창업자 교육도 부여된다.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과 시설 인프라도 마련한다.

오는 2018년까지 이용자 수 10만 명, 창업기업 450여 개에 혜택을 줄 예정이다.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는 인구 1천 명당 벤처기업 수 4.9개와 연구인력 등 창의계층 비율 31%를 기록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도시로 NHN, 카카오, NC소프트 등 국내 대표적인 콘텐츠기업이 집중돼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3개월에 걸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남시 판교, 인천시, 부산시,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

 




김홍철 성남산업진흥재단 사업본부장은 “풍부한 자원과 지역의 접근성, 기반시설의 꾸준한 투자 노력으로 ‘판교 콘텐츠코리아 랩’ 유치가 가능했다”며 “무형재산인 아이디어의 혁신으로 구체화된 창업 유도와 마케팅 지원은 질 높은 일자리 창출, 안전 고용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콘텐츠코리아 랩’은 올 6월 이후 대학생, 창업 희망 직장인, 프리랜서 등 성남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031-782-3061
고정자 기자 kho6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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