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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 위한 건강체조 행사 열려

심신이 맑아져 하루가 거뜬하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4/24 [16: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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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10일(토) 오전 10시
장소: 분당 중앙공원 분수대 옆 정자
 


체내로 기(氣)를 인도해 들인다는 도인(導引)법은 동양에서 전래된 체조 방법이다.

도인체조는 ‘병나지 않게 오래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 체조로 (사)한국양생회가 무병장수를 위한 체조방법과 이론을 성남시민의 건강을 위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5월 10일(토) 오전 10시 분당 중앙공원 분수대 옆 정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의 활인심방(活人心方)과 동의보감을 근거로 한 도인체조(導引體操)로 오감(五感)과 오장(五臟), 12경락의 앉은 자세와 선 자세를 선보인다.

정숙 이사장이 연세대학교 사회교육원의 주임강사로 있으면서 함께한 도기현 교수와 10여 명의 직제자가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한의학의 원리인 양생학은 전통적인 동양의학 영역으로 인간의 노쇠를 늦추고 사람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데 크게 공헌한 학문이다.

천관 정숙(千觀 鄭淑·84·분당구 서현동) 한국양생회 이사장은 자연건강 양생론(養生論)의 세계화를 위해 40여년을 연구해 오면서 <새로운 의학 양생> 등 여러 권의 저서를 펴냈다. 그동안 자연요법 국제세미나를 통해 해외에 양생학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공중파 생방송 ‘전국은 지금’을 통해 우리 국민에게도 알린 바 있다.

지난 4월, 15명의 양생회 회원들이 성남시민의 건강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는 정 이사장은 “많은 사람에게 양생의 비결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한국양생회는 만인의 건강을 위해 자연 치료법을 적극 연구해 미국 시카고에 지사를 설립했다. 홍콩양생회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북경에서 열린 양생학회 국제세미나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하고 있다.
문의 031-702-0031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