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가장 비싼 주택은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주택으로 84억1,000만원, 가장 싼 주택은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주택으로 1,99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별주택가격은 용도지역 변경, 도로신설로 인한 도로조건 변경 등의 주택특성 변화와 판교지역 주택가격 현실화율 반영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5% 상승했다. 성남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공시 대상은 수정구 1만8,886호, 중원구 1만2,884호, 분당구 4,732호 등 모두 3만6,502호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표준주택과 비교해 가격을 산정했다. 적정한 가격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청취과정을 거쳤다.
열람기간(3.11~3.31)에 제출된 의견은 1건이었으며, 제출된 의견과 개별주택 공시대상 3만6,502호에 대해서는 지난 4월 21일 성남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은 오는 5월 29일까지 주택주소지 구청 세무과로 이의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결정·공시 가격은 성남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나 국토교통부(부동산 공시 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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