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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소기업 자금 대출 지원

최대 5억 원 융자대출이자 2%, 특례보증 지원, SOS 기업애로 해결 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5/22 [10:5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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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기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펴고 있다.

업체당 최고 5억 원 융자에 대한 대출이자 2%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업체당 2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기업 SOS 지원단 운영 등이다.

공장 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 벤처기업,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등에 운전자금, 시설자금 등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금은 각각 1년 거치, 1~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며, 융자금에 해당하는 이자를 성남시가 부담한다.
남은 273억 원의 중소기업육성 자금은 소진 시까지 성남시와 협약이 체결된 10개 은행을 통해 융자 지원한다.

담보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 보증을 서준다. 업체당 2억 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보증기간은 1~4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억 원의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이 중소기업 특례보증은 연중 지속된다.

자금 지원이나 공장 신·증설 등 경영 일선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서는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상담·지원하는 현장기동반 ‘기업 SOS 지원단’을 운영한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상공회의소,산업단지관리공단, 전자부품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6곳 실무자 52명으로 구성됐다. 밀착형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자금지원·공장등록·판로수출·기술인증 지원 등 447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자금 문제 때문에 경영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지원과 기업SOS팀 031-729-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