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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중앙공원 파크콘서트

자연 속 휴식공간, 문화예술의 옷을 입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7/23 [17:41]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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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기는 자리가 있다 .
성남을 대표하는 휴식공간인 분당 중앙공원. 역사가 있는 휴식처로 연중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 다.
이곳 야외공연장에서 6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격주 토요일에 파크콘서트가 열린다 .

본시가지에 피크닉콘서트가 있다면, 분당에는 파크콘서트가 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지금까지 총 2회4 공연에 16만 명 이상이 이곳을 다녀갔다.
장르 또한 대중가요에서 클래식, 재즈, 오페라까지 다채롭게꾸 며 시대를 넘나들고 있다.

국립발레단과 들국화, 김현철과 이루마, 장윤정, 장한나, 윤도현밴드, 케이윌, 씨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되는 스타들이 이 무대에 섰다. 7080 콘서트와 불후의 팝명곡으로
그 시대의 추억을 되살리고, 독일의 5인조 색소폰 앙상블은 고전주의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하며
이색적인 매력도 선보였다.

올해만 해도 총 9회 공연이 마련돼 앞으로 4회를 남겨두고 있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은 비를 피할 수 있는 500석 규모의 스탠드 좌석과 경사진 잔디밭으로 꾸며 져
돗자리를 깔고 앉아 편한 자세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저녁식사 후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이곳 열린 공간으로 산책하듯 문화나들이를 나가보자 .
일상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신선하고 유쾌한 청량감을 만끽할 수 있다 .
한여름 밤, 돗자리와 부채만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6월 14일~8월 30일 격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서… 무료 공연

공연 일정


ㆍ7. 26(토) 베르디 오페라 - 일트로바토레
ㆍ8. 9(토) 김태우, 김조한
ㆍ8. 16(토)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Ⅵ
ㆍ8. 30(토) 스윙스, 산이, 긱스, 범키, 크루셜스타

성남문화재단 031-711-7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