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산 26번지 일대 개발제한구역 1만2천여㎡ 부지에 차량 70대를 세울 수 있는 버스공영차고지가 오는 2017년 상반기 건립된다.
국토교통부는 5월 30일 이 내용을 담은 ‘2016년 목표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 버스공영차고지 확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총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실시 설계, 용지 보상 등을 거쳐 2016년 상반기에 복정동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복정동 버스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성남시내 버스공영차고지는 모두 20곳으로 늘어 버스 수용 규모도 960대로 늘어난다. 성남시내에는 16개 운수업체가 모두 1,300대의 버스를 운행 중인 가운데 그동안 버스를 세워둘 대체 부지가 없어 노상 주차, 장거리 공차 운행 등 경영 애로를 겪던 버스 업계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교통기획과 주차관리팀 031-729-36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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