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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마루신경외과 두 원장의 건강한 응원

상권 활성화 응원해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8/21 [12:2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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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는 숨길, 물길, 핏길, 신경길, 음식길 등 다섯 개의 길이 있다고 한다. 상권 활성화 지역인 수진동(수정구 수정로 130)에 위치한 ‘등마루 신경외과’ 병원장 장훈·박준오 두 원장에겐 한 개의 길이 더 있다. 따뜻한 마음의 길이다.

처음부터 의술에 대한 소명의식이 같았던 두 원장은 뜻을 모아 2006년에 함께 개원을 했고 2011년 6월, 지금의 수진동에 터를 내렸다.

“백 명 중 아흔 아홉 명이 효과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명이라도 손상을 받거나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들은 ‘해를 끼치지 않는다(Do No Harm)’는 의사가 꼭 지켜야 할 최고의 덕목이며 그것은 치료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런 두 원장이 상권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졌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건 물건뿐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덤으로 얻는 것”이라는 두 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의 전통시장 축제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며 상인들과 더불어 행사안내와 현장정리도 서슴지 않고 돕는다. 또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업의 특성을 살려 그들만의 방법으로 상인들과 나누며 소통한다.
 
“작지만 부족함을 채우고 나눌 수 있다면 그것만큼 큰 행복은 없다”는 두 원장은 “해드린 것에 비해 더 많은 마음을 상인 분들에게 받아 오히려 고맙고 감사하다”고 한다.

척추의 순수한 우리말인 등마루처럼 순수하고 올곧은 두 원장은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람의 몸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
 
치료는 환자와 의사, 간호사와 직원 등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것으로 서로 조심하고 정성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한다는 두 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성남시가 지원하는 첨단 특수장비촬영비(CT·MRI 등) 보조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도 한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는 두 원 장은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미력하지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한다.

등마루 신경외과 두 원장의 따뜻하고 건강한 응원에 힘입은 지역 상권과의 훈훈한 동행을 기대해 본다.

고정자 기자 kho64 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