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교회 안 작은 도서관 1호 개관

영도교회 지하 1층 62㎡ 규모… 책 가까이 하는 마을 만들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8/21 [14:23]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성남시와 성남시기독교연합회가 지역 교회 안에 작은 도서관 30개를 조성하기로 협약(3.26)한 후 첫 번째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영도교회는 7월 29일 ‘교회 1호 작은 도서관(관장 정중헌 목사)’ 개관식을 했다.

이번 작은 도서관은 영도교회가 지하 1층의 62㎡ 규모 기존 도서실을 새롭게 단장해 마련했다. 책 2,500여 권과 16석의 열람석 등을 갖췄다.

성남시는 영도교회 작은 도서관 운영을 돕기 위해 사서 직원을 지속 파견해 컨설팅하고, 1년 후부터는 지원 기준에 따라 연간 250만 원 상당의 희망 도서를 지원한다. 또 성남시내 작은 도서관으로 정식 등록해 운영 실적 평가 후 연간 500만∼1,2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현재 성남시내 작은 도서관은 모두 86개소(공립 23·사립 63)이며, 개인 또는 교회, 주민자치센터 등이 운영한다.

도서관지원과 도서관정책팀 031-729-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