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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꿈을 향한 든든한 안전망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08/21 [16:4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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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드림스타트센터 문 열어…
아동에게 질 높은 교육·공평한 출발기회 제공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남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수정구에도 문을 열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009년 11월 중원구 희망로 355(상대원2동 3760번지)에 처음 설치돼 중원구 저소득아동을 중심으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1월부터는 서비스를 수정구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해 오다가 수정구에도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수정구 드림스타트센터(수정구 성남대로 1214, 3층)는 전용면적 168.6㎡(51평) 규모에 상담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간호사·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전문인력 4명이 상주해 수정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보육(교육)·복지 등 통합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체, 건강·인지, 언어·정서, 행동 등 필요 서비스를 맞춤형·통합적으로 지원,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명실상부한 아동보호 통합서비스 센터로서의 역할을 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가정에서 제공받지 못하는 건강·영양 문제 해결, 학대·방임으로부터 보호해 인지발달과 학습능력 증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0세(임산부 포함)~12세 저소득층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선진 복지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조사통계에 의하면 드림스타트 사업 실시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비해 4% 포인트 높았고 문제행동 요인은 2% 포인트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구 드림스타트센터가 추가 개소함으로써 성남시내 수혜아동이 중원구 1,056명, 수정구 479명, 분당구 274명 등 총 1,386세대 1,809명으로 늘어났다.

저출산·고령화 사회, 아이들은 미래사회의 자원이다. 시는 드림스타트사업 확대로 우리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질 높은 교육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