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는 노약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모두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분당보도 육교와 서판교 육교 양쪽에 1대씩 승강기를 설치했다.
4대 승강기에는 비상 시 긴급 출동할 수 있는 비상 통화 장치와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상황감시 CCTV를 설치했다. 안전검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이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는 지속적으로 육교 승강기 점검을 한다. 이번 승강기 설치로, 분당보도 육교를 통해 율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서판교 육교를 건너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이 수월해졌다. 주민 이찬영(남, 58) 씨는 “아침마다 율동공원으로 산책하러 갈 때 아픈 무릎으로 육교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돼 한결 편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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