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시민과 국민에게 진정한 봉사자가 되겠습니다.” 인구 100만 도시 성남시의 공직 세계로 입문한 주인공들의 첫 다짐이다. 성남시는 11월 7일 새내기 공무원 10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이 그 중 5명의 새내기와 공직의 자세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김지혜 주무관 “일반 기업에서 5년간 근무했을 때 여러 공직자들을 만났어요. 저도 과정은 힘들겠지만 공익을 실천한다는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길을 택했습니다.” 황주선 주무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공직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청렴이라고 생각해요. 청렴은 앞으로 제가 따라가야 할 등대입니다.” 강창묵 주무관 “나이는 적지 않은데 이번에 첫 직장을 갖게 됐어요. 이제 도로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요. 토목을 전공했는데 재미도 있고 제가 잘하는 일을 공공을 위해 활용하고 싶습니다.” 고혜리 주무관 “산림자원학을 전공했어요. 저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직업이 공무원이라고 생각해요. 소통하는 녹지 코디네이터로서 역할을 다하고 싶습니다.” 이서윤 주무관 “맡은 일을 책임지고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른 분에게 피해주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성남시는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을 진행 해 공무원 생활에 대한 다양한 경험, 공직자의 자세, 참신한 아이디어를 서로 배우도록 하는 등 성공적인 공직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성남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에게 “공무원에게 부여된 권한은 시민들이 잠시 맡긴 것이니 공정하고 투명하게 써야한다”면서 “내가 쓰는 1시간은 100만 시민의 100만 시간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치행정과 인사팀 031-729-229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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