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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5일은 무엇이든 제안해 주세요

‘도란도란’ 주민제안의 날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4/11/21 [11:2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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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선 서로 인사해요!”
“우리 아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은 없나요?”
“어떤 사업에 얼마의 예산이 쓰였나요?”
“쓰레기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마을 만들어요.”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가 주민 소통의 큰 힘이 된다.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여는 민선6기 성남시는 시민 건의를 통해 살기 좋은 동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추진해 온 ‘주민제안의 날’을 활성화한다.

마을문제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
매월 25일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반상회’를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주민제안의 날로 변경한 것이다. 시는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수렴하며 시민이 시정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을문제를 논의하고 스스로 해결하되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건의사항은 동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날은 시민 전체가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날이다. 일상의 작은 불편한 점에서부터 주민들 간 예절, 기본 질서 지키기, 시에 바라는 사항 등 불편한 것, 필요한 것을 무엇이든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모두 713개 마을단위 그룹으로 매월 25일 운영되지만 일정은 그룹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장소는 주민들이 모이기 편하도록 동 주민센터나 노인정, 아파트 관리실 등으로 하며 시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단위의 최대 모임으로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지역의 최대 모임으로 활성화 기대
올해 1~10월 주민이 제안한 건의사항은 모두 827건이다. 지난해는 경로당 활용방안(이매1동), 아튼빌아파트 뒷산 공원 조성(하대원동), 복정동도서관 건립(복정동), 아파트 내 보도블록 교체(수내1동) 등 모두 4,040건이 제안돼 그 중 3,810건의 처리가 완료됐다.
시는 시민참여예산 공모처럼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시민의 제안을 시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매월 25일은 시민의 편의와 시의 발전을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날이다.

자치행정과 행복마을팀 031-729-2314

함께 풀어가는 주민제안의 날!
무엇이든 듣겠습니다

언제 매월 25일(개최 그룹별 자율적 일정 조정)
어디서 동 주민센터, 노인정, 아파트 관리실 등
누가 시민 누구나
무엇을 주민들의 불편한 점, 시에 바라는 사항 등
문의 시 자치행정과 031-729-2311~4, 수정구 031-729-5042
             중원구 031-729-6042, 분당구 031-729-7042, 각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