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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잡월드 옆에 관광·비즈니스 호텔 들어서

성남시·㈜베지츠종합개발 협약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1/26 [11:4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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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지던스 호텔의 조감도     © 비전성남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번지(한국잡월드 주변부지)에 오는 2017년 관광·비즈니스 기능의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1월 5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김현철 ㈜베지츠종합개발‘레지던스 호텔 설치 및 운영’에 관한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지츠종합개발은 580억 원을 투입해 한국잡월드 주변 시유지에 2017년까지 연면적 4만1,748㎡,지하 3층~지상 30층, 400실 규모의레지던스 호텔을 건립한다.

시는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방식으로호텔 건립을 지원하며, 운영은 호텔운영 전문기업에 맡길 예정이다.

레지던스 호텔 건립으로 시는 1천여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매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하
고 있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등 280여 개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연구소, KT, NHN 등 국내 선도IT기업과 1천여 개 벤처기업이 집적해 관련 국내외 사업자들의 숙박이
편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인근의 남한산성, 용인 한국민속촌,에버랜드, 수원 화성 등 역사·문화관광지에서 유발되는 관광숙박 수요도 수용해 경기 남부권의 관광·비즈니스 허브도시로 발돋움이 기대된다.

정책기획과 전략추진팀 031-729-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