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에 100만 송이 상사화 꽃길이 펼쳐진다. 시는 공원 내 특색 있는 테마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상사화(꽃무릇)를 식재한다.
그 결과 상사화는 가을에 붉은색의 큰 꽃이 우산 모양으로 자라는 여러 해 살이 알뿌리 식물로 양지와 반음지에서 서식이 가능함에 따라 올해 20만 본을 식재하기 위해 본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특색공간 대상지는 상사화가 군락지어 개화 때 효과가 상승함에 따라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원에 우선 식재하고 특색공간을 위한 포토존, 쉼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2019년까지 해마다 20만 본씩 식재해 모두 100만 본의 꽃이 피는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 시민들이 도심공원에서 아름다운 꽃 나들이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는 공원 내 인위적으로 녹지가 훼손된 지역에 소규모 튤립정원을 만들기 위해 희망대공원과 율동공원에 1만 본의 튤립을 식재해 올 4월에는 노랗고 붉은색의 튤립 꽃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원과 공원운영2팀 031-729-43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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