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 성남 출신 독립유공자 한백봉·한순회 선생과 ‘3·1절 노래’ 작곡자인 박태현 선생 묘역 헌화와 참배가 있은 후, 10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학생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태극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시작된다.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경축사, 추모 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이어진다. 김대진 원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더욱이 일본의 자위권 주장으로 새로운 침략을 자행하고 있다”며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본받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19년 성남지역에서 주민 3,300여 명이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분당구 율동에서 1999년 첫 기념식을 가졌으며 2006년 3월 1일 ‘성남3.1만세운동 기념탑’을 율동에 건립했다. 올해 17회째로 성남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마련한다. 성남문화원 031-756-108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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