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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학습준비물센터 학습준비물센터

학교 빈 교실 활용… 학부모가 관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2/24 [10:3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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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빈 교실이 있는 초등학교 35개교에 학습준비물센터 구축·운영비를 지원한다.
출산율 저하로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듦에 따라 빈 교실이 생기고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습준비물이 학년연구실 또는 각 반별로 분산관리되고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습준비물센터를 구축하고 관리 인력을 지원하게 됐다.
빈 교실이 있는 35개교 37개소에 센터 설치비 3억6천만 원(센터당 1천만 원 이내)을 지원, 학교별로 학습준비물센터를 설치해 신학기가 시작하는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2억5천만 원(1인당 연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당학교 학부모를 관리자(50명, 학교당 1~2명)로 채용, 1일 3시간 이내 근무하며 학습준비물 대여와 반납 확인, 검수와 정리업무를 담당하게 해 학부모의 학교활동 참여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습준비물센터 운영으로 체계적 재고관리는 물론 물품 분실과 낭비를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학습에 필요한 물품 준비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주며,공평한 교육기회, 부담 없는 교육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 031-729-3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