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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3월부터 운영

영양사 없는 시설에 균형 잡힌 식단 지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2/24 [10:3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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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에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와 균형 잡힌 식단 지원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시는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2014.11.6)한 뒤 2억 원(국비 1억원, 시비 1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신구대학교 내에 약 208㎡ 규모의 센터 시설과 장비를 설치했다.
영양사, 위생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도 채용해 대상 어린이집의 급식용 식단개발, 시설별 개인위생, 식재료, 조리기구, 환경 안전관리 지도, 식단과 레시피 제공, 식단 감수등을 하도록 했다. 연 운영 예산 6억 3천만 원도 확보했다.
지원받으려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연중 성남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cfsm.foodnara.go.kr/seongnam)를 통해 등록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균형 잡힌 식단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근 신구대학교 식물원을 활용한 어린이 요리교실 체험 교육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로 특화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 031-729-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