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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가정에 행복 줘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업”

성남시 예산 35억원 투입, 3,000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봉사단 본격시작, 어르신 일자리로 최고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3/11 [19:1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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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어르신 용돈벌이 소일거리 사업, 생활속에서 봉사로 일할수 있는 다양한 소일거리로 건강도 챙기고 용돈도 벌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비전성남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장으로 당선되고 만든 정책 중 가장 자부심을 느낀다는 사업이라고 말하는 '용돈벌이  어르신 소일거리사업'이 새봄 새순이 돋아나는 3월 햇빛 들어오는 좋은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사회참여가 시작되었다.
▲ 용돈벌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발대식에서 시장으로 일하면서 만든 정책중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정책이라고 인사말 하는 이재명 성남시장     © 비전성남
일하는 즐거움에 용돈 벌이까지 할 수 있는 ‘성남시 3,000명 어르신 소일거리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성남시는 3월 11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업 참여 어르신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소일거리 봉사단 발대식’을 했다.
 
이번 소일거리 사업은 경로당 급식도우미, 금연구역 지킴이, 스쿨존 교통지도, 환경정비, 복지 도우미, 반려견 목줄 착용·배설물 수거 계도 등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일거리가 마련됐다. 
 
▲ 금연계도 등 공공성 강화를 위한 사업도     © 비전성남
이 가운데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지난 1월 2일 먼저 사업을 시작했다.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각 경로당이 추천한 400명 어르신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급식 도우미로 일한다.
 
전국 유일 성남만이 추진하는 소일거리 봉사단은 하루 2~3시간 봉사겸 일을 하고, 한 달에 36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는다.
 
금연구역 지킴이 등 나머지 5개 분야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사업을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분야에서 소일거리를 한다.
 
▲ 소일거리 사업 발대식에 참여 선서를 하고 있는 어르신과 이재명 성남시장     © 비전성남
5개 분야는 65세 이상 어르신 2,600명이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열흘 일하고 월 봉사료 10만원을 받는다.
 
성남시는 올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비에 35억원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크다.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정해진 시간에 당당한 직장인처럼 출근하여 봉사를 겸한 일로 돈을 벌기 때문에 일을 한다는 자부심과 사회일원으로 활동한다는 자긍심도 있으며, 적접 용돈을 벌어 아들, 며느리 눈치밥 먹지 않아 좋고, 며느리에겐 반찬값, 손자들에게는 과자값을 직접 줄 수 있어 좋으며 더불어 가정도 엄청 화목해 졌다고 말하는 사업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일자리로 얼굴에는 행복함이 묻어나고 있다.
 
기업수익처럼 금고에 들어가지 않고 참여형 소일거리 사업은 대부분 지역상권에서 소비되고 있어 지역 골목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정부차원에서 벤취마킹을 통한 전국적 확대가 바람직한 우수사업이기도 하다.
 
성남시는 앞선 3월 4일부터 시작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27명 외에 더욱 많은 어르신에게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특수시책으로 2013년도부터 소일거리 사업을 펴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어르신 소일거리사업은 각 가정에 행복을 주고 칭찬도 많아 시장이 되고 나서 가장 잘 한 사업으로 생각한다”면서 “시민의 세금으로 하는 사업이니 일하는 시간만큼은 공직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