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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에 4년째 도움 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받아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3/23 [14:07]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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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올해로 4년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펴 환경이 낙후된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공적개발원조 추진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3월 20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의 사업 제안을 받아 4월 초 최종 선정한다.

올해 공적개발원조 사업 예산은 2억 원이며, 추진하는 사업 내용에 따라 단체별로 230~350만 원의 사업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문화·교육·경제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 개발,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다.

지원 대상국은 성남시와 국제 자매도시, 우호도시가 우선 고려 대상이다. 그 외 인도적 구호가 필요한 지역, 자원외교가 필요한 지역, 재외동포 거주지역 등을 포함한다.

현재 성남시의 국제 자매·우호도시는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시, 중국 선양·창춘시, 터키 가지안텝시, 베트남 탱화성 등이다. 4~11월 기간에 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을 시행한다.

성남시는 2012년부터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펴 15개 사업추진 단체에 모두 4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5개국 11개 낙후지역의 개발을 도왔다.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 031-729-2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