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실리콘밸리’ 성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 날개를 달았다. 다음카카오가 4월 13일 분당구 판교 통합사무실에 입주, 국내 IT벤처 1세대인 네이버에 이어 성남에 자리를 잡으면서대한민국 최첨단 IT 도시에 힘을 실었다. 성남은 상대원 하이테크밸리, 분당 벤처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등 3대 밸리를 기반으로 우수한 IT 기업이 포진해 있다. KT, 안랩 등 내로라하는 국가대표 IT 기업과 넥슨, 엔씨소프트 등 국내 10대 게임업체 중 7곳이 위치해 있다. 지난 2007년부터 IT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 집중 육성해온 성남시는 앞으로 IT 융합 창조생태계 기반을조성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장을 대표로 한 성남시 대표단이 4월 5~16일 구글, 야후, 휴렛팩커드, 나이키 등 글로벌기업을 배출한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美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밀피타스 시를 공식 방문, 우호교류 협력의향서(LOI)에 공동 서명하고 문화·교육·경제 등 폭 넓은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밀피타스 시는 시스코, 샌디스크 등 하이테크 첨단 IT기업을 비롯해 구글, 애플 등 세계적 기업이 위치해 있는 실리콘밸리의 대표도시다. 또한 성남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4월 6일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창의적 도시 재설계를 위해 손을 잡았다. I·C·B·M R&D 및 시티넥스트(CityNext)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I·C·B·M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을 지칭하는 것으로 국가비전인 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이다. 한편 시 대표단은 호국·안보도시답게 LA에 거주하는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를 4월 11일(현지시각) 만나 성남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했다.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 031-729-26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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