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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성남시 행정기구 개편

첨단도시기반 육성… ‘행복도시창조단’ 신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4/22 [13:4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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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인구 100만 도시 진입을 준비하고, 민선 6기 주요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단 5과 1동 20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한다.

신설되는 ‘행복도시창조단’은 창조산업과, 전통시장현대화과, 첨단교통과를 둔다. ▲ 첨단지식기반산업 유치로 고부가가치형 산업생태계 조성 ▲ 도심상권 활성화로 신·구도심 균형발전과 서민경제안정 도모 ▲ 트램(노면전차) 설치 등 신교통 도입확대로 지역통합형 교통체계 구축과 관광자원 활성화 등을 담당, 첨단산업단지의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인프라를 조성한다.

세정과는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과해 늘어나는 체납액을 효과적으로 징수하고 탈세방지 등 세무조사 기능을 강화, 우리시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차량등록사업소에는 체납징수팀을 신설했다.

중원구에는 복지지원과를 신설한다. 지난해 송파 세 모녀 자살사건을 계기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한 성남지역 밀착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 시민 체감형 복지기능을 강화했다.

일자리창출과는 협동조합지원팀을 신설, 대폭 증가하는 협동조합의 자립기반 구축과 협력·상생의 지역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육성하고, 새로운 협동조합 모델을 발굴·육성하도록 했다. 주택과에 주택감사팀을 신설, 증가하는 공동주택 관련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건축과에는 건축팀을 신설해 건축법 개정으로 건축물 사용승인일 기준 10년 이상 된 건축물의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공간이 더욱 안전한 공간이되도록 했다.

올 상반기 주상복합단지 신축에 따른 3천여 세대가 입주 예정인 정자1동은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해 정자동과 정자1동으로 분동, 주민편의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기구 개편은 민선6기 주요 역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 미래성장기반을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규사무와 행정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에 조직과 인력을 확대 배치, 시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행정지원과 조직관리팀 031-729-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