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국운을 가름했던 역사의 중심지 남한산성이 위치한 성남. 지리적·역사적 안보 중심지답게 발 빠르고 다양한 시책으로 호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6월 6일 제60회 현충일을 전후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전후(戰後) 세대들에게 보훈의 참뜻을 알리기 위해 범시민 호국보훈 행사를 연다. 6월 6일은 현충일… 국기 게양부터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넋 을 기리는 추모의 날이다. 6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현충탑(수정구 태평4동 소재) 경내에서 보훈단체장과 각계각층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갖는다. 범시민 헌화운동도 오전 10시~오후 5시 현충탑 (6.8까지)과 야탑역 광장에서 펼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소년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 초·중·고등학생 현충탑 참배(6월 7~8일) ▲ 호국·보훈 사진전시회(6월 6~8일 현충탑, 황송공원, 산성공원) ▲ ‘호국안보, 민족정기, 6.25전쟁 상기’ 등을 주제로 하는 초·중·고등학생 백일장대회(6월 6일 현충탑 경내) 등을 추진한다. 가정과 직장에서는 오전 7시~오후 6시 조기를 달고, 경건한 마음으로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는 시간을 가져 보자. 조기는 깃봉에서 깃 면 너비만큼 내려서, 집 밖에서 볼 때 대문(공동주택은 앞 베란다) 왼쪽에 게양하면 된다. 자녀의 손을 잡고 현충탑을 참배한다면 자녀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립유공자가 존경받는 성남 시는 독립유공자가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성남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지원에 관한 조례」를 2013년 6월 제정, 지원하고있다. 생존 애국지사는 보훈명예수당 30만원, 광복절 위문 20만원, 생일 위문 20만원, 사망 시 위문 100만원을 지원하며, 독립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선순위 유족 본인과 배우자에게 의료비도 지원한다.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도 보훈명예수당(5만원)과 명절·생일(100세 이상) 위문과 사망 위로금이 지급된다. 시 거주 55세 이상 보훈회원을 대상으로 초등학생등하교지도 등 일자리 사업도 3~11월 8개월간 진행된다. 2014년 7개월간 207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3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65세 이상의 보훈회원은 노인일자리(50명)와 소일거리(137명) 사업에 참여한다. 시 거주 국가유공자는 1만2,690명. 특히 6월에는 저소득층 보훈회원 가족을 위문하고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표창하며 보훈단체장 간담회도 갖는다. 시는 보훈단체와 연계해 천안함 방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갖고 시민 안보의식과 군부대 사기를 높여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호국보훈 시책과 보훈단체 지원으로 앞서가는 호국안보도시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031-729-2824 성남시 보훈단체(9개) 2015.2.현재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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