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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함께하면 위기도 극복됩니다

- 메르스와의 전쟁, 한 발 앞선 대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6/24 [16: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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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정부와 긴밀한 협조 아래 메르스(MERS) 사태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한 발 앞선 시의 독자 대응체계를 가동,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 6월 10일 메르스 기자회견     © 비전성남


시장을 본부장으로 메르스대책본부 운영
시는 성남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메르스대책본부를 꾸렸다. 실시간으로 철저한 정보공개를 지속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감염경로와 환자 등 감염현황 대처방안을 공개했다. 자택격리자를 위해서는 성남시 공무원 모니터를 1대1로 매칭시켜 일원화된 체계로 도움을 주고 있다.

보건소 전체를 ‘메르스 전용 시설’로
시는 메르스 초기 분당구보건소 전체를 ‘메르스 전용 시설’로 발빠르게 전환 했다.
6월 8일 민간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민간 의료진의 지원을 받기로 합의, 분당구보건소에 민관합동 상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런 사례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 1. 분당구보건소에 마련된 메르스대책본부
2. 은행시장을 방문해 상인을 위로하는 이재명 시장     © 비전성남

시 단독 메르스 진단체계 구축, 민간 위탁검사
또한 발병 환자나 발병 병원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80명에 대해 민간 임상검사센터에서 메르스 감염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메르스 대응 지침의 환자 판정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공식 감염검사와 별도로 민간기관과 계약해 별도 감염검사를 실시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다.

시내 전 의료기관 발열환자 전수 조사
사전에 메르스를 차단하기 위해 시내 모든 의료기관에 대한 발열환자 전수를 조사했다.
성남시 469개 병원의 발열내원자 중성남시민은 558명. 연락이 닿지 않는 127명을 제외한 431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 모두 메르스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시장, 전통시장・종합병원 방문
이재명 성남시장은 6월 15일 오후 성호시장, 상대원시장, 성남중앙지하상가,은행시장 등 전통시장과 성남중앙병원을 방문했다. 메르스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전통시장 상인을 위로하고,감염예방을 위해 일시 폐쇄 후 재개한 병원을 현장 점검했다.
 
자택격리 가정에 생필품 전달
성남시는 관내 메르스 자택격리 가정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5천만원을 들여 6월 16일(301세대)과 22일(239세대) 두 차례 생필품을 전달했다. 공무원 모니터를 통해 각 세대 자택으로 10만원 상당의 쌀, 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소득활동을 하지 못해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는 긴급생계지원도 이뤄졌다. 자택격리된 환자의 가족에게 시민들의 격려와 물품 지원 등 훈훈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6월 23일 현재 성남시 메르스 양성확진자는 3명이다.
이재명 시장은 “안전 성남을 위해 성남시는 한다”면서 “개인위생 철저히 하고 성남시와 함께하면 이 위기도 곧 극복된다”고 말했다.

 
 
성남시메르스대책본부 031-729-2226~8
수정구보건소 031-729-3863
중원구보건소 031-729-3595~9
분당구보건소 031-729-39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