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실리콘밸리’ 성남시에 판교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판교테크노밸리 시대가 열린다.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판교테크노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예정부지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시가화 예정 용지로 새로 지정된다. 제1판교테크노밸리(삼평동 소재)는 66만㎡에 조성돼 870개 기업의 6만 명이 근무한다. 이곳에 국내 IT 벤처 1세대인 네이버, 안랩 등 국가대표 IT기업과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게임즈 등 국내 굴지의 게임업체를 주축으로 150여 개 게임업체가 활동하는 등 성남은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IT도시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제2판 교테크노밸리(43만㎡)가 탄생하면 630여 개 기업, 4만 명이 입주해 판교에만 1,600여 개 첨단기업이 집적되고 10만 여 명이 근무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첨단산업밸리가 성남에 조성된다. 성남시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6년도 조성 예정인 제2판교테크노밸리 개발 계획을 반영한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을 마련, 8월 17일 공청회를 열었다. 각 성남도시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은 서면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성남시청 도시계획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 의견에 관해 시는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승인기관인 경기도에 승인신청을 한 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는다. 변경안은 오는 11월 중 확정해 시행한다. 도시계획과 도시계획팀 031-729-332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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