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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베이징올림픽 펜싱 銀 남현희 선수

  • 관리자 | 기사입력 2008/08/25 [10:5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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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베이징올림픽 펜싱 銀 남현희 선수

성남여고(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소재)를 졸업한 남현희(27·사진) 선수가 2008 베이징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부문에서 사상 첫 은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8월 11일 결승서 이탈리아 발렌티나 베잘리에게 6:5로 패해 아쉽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학교 1학년 때 펜싱을 시작한 ‘작은 검객’ 남현희는 155cm라는 작은 키의 핸디캡을 딛고 성남여고 3학년이던 1999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성남여고 펜싱반은 창단 이후 35년간 막강한 전력으로 여고 플뢰레 부문 최강자의 위치를 고수해 왔으며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남 선수는 성남시 태평4동에서 태어나 금광초교, 성남여중·   고교, 한국체육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특별시청 소속으로 2001년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우승, 2004 아테네올림픽 개인 8위, 2006 도하 아시아경기대회 개인1위·단체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다. 

한편 성남시는 태평4동에 거주하는 남현희 선수의 부모(남기태·원선희)에게 12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태평4동 주민센터 729-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