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복지세상! 복지성남이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가 9월 5~6 양일간 야탑역 경관광장에서 개최된다.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 보건복지가족부와 아름방송 후원으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200여 곳에서 관계자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1부 제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 개막선언, 2부 사회복지박람회 행사는 사회복지서비스 및 정보마당, 체험 및 볼거리마당, 릴레이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사회복지서비스 및 정보마당’은 국민연금 안내, 분야별 서비스 정보안내, 노인학대예방, 사진전시 등으로 취약계층에 놓여 있는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볼거리 마당’에서는 성남시청소년문화존, 아동 성교육을 위한 해피버스 팅,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가훈 써주기, 외국민속 의상체험, 전통예절교육, 페이스페인팅, 다식만들기 체험 등 2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미술심리치료, 노인생애체험, 장애체험, 나는 몇점짜리 부모인가? 등의 체험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사회복지기관과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이 함께하는 댄스시범, 장구연주, 난타공연, 에어로빅, 합창, 독창 등 신나는 릴레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은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체험을 통해 느끼는 내용을 전달하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으며, 자원봉사자로 안내하는 데 의의를 둔다”고 김영석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간사는 말한다. ‘함께 즐기며, 함께 느끼고,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희망이 보이는 아름다운 축제’에 많은 성남시민들이 참여해 살맛나는 복지성남을 함께 가꾸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721-0822 윤현자 기자 yoonh1107@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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