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총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15회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에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예산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앞서 성남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보고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관 부서 업무를 청취하고, 관련 사항을 파악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특히 박권종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주재로 매일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내실 있는 정례회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권종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시작을 앞두고 “시민을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시정을 위해 우리 성남시의회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보여주기 식의 감사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꼼꼼히 모든 사항을 파악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 온 식구들과 협조해 잘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박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언제든 열려있다. 시민 여러분 누구나 불편하거나 부당한 일을 겪으셨다면, 언제든지 제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의회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이번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여러분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맡은 바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 정례회 개회 첫날인 20일에는 개회식과 제 1차 본회의를 열어 ▲ 제215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 조례안 등 일반의안 상정의 건 ▲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상정의 건 ▲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 제215회 정례회는 12월 21일까지 계속된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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