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권종)는 11월 20일 제215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12월 21일까지 총 32일간 이어진 이번 정례회에서는 2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새해 예산안과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등 모든 의원들이 불철주야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례회에 앞서 박권종 의장은 "생산성 있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우리 성남시가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전체 의원을 격려한 바 있다. 이에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연일 새벽까지 진행된 긴 일정 속에서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는 후문. 한편 각 상임위원회별 성남시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성남시 농수산물종합 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총50여 건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으며, 성남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5,573억 원 등 총 규모 2조3,336억원의 예산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돋보이는 점도많다. 특히 시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심도 깊은 감사를 진행하고, 주요업무에 대한 다양한 해법 및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생산적인 의회운영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긴 정례회 기간이 끝난 뒤 의원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모든 의원들은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