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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문해 교육에 5,280만 원 지원

한글 수업, 시화전·백일장 시행 기관 3월 중 선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2/24 [10:0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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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성인 문해 교육사업 공모를 마치고, 시행기관 9곳에 모두 5,28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글을 읽고, 쓰고, 짓는 문해와 관련한 성인 한글 수업 프로그램, 시화전·백일장의 2개 분야다.
문해 교육 분야는 한글을 제때 익히지 못한 성인,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의 신청을 받았다.
시는 8곳 문해 교육 운영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최대 560만 원을 지원한다. 시화전과 백일장 분야는 뒤늦게 한글을 배운 이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각각 오는 6월과 9월 전시를 할 기관을 찾는다.
시행 기관으로 선정되면 800만 원 이내의 지원금을 받는다.
각 분야 시행 기관 선정은 서류 평가와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중앙동 복지회관을 비롯한 12개기관에 4,953만 원 운영비를 지원해 문해교육 수강생 540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학습자들에게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맛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려고 성남시 평생학습 박람회(2015.10.23~24)와 연계해 문해 시화전과 백일장을 열었다.
시는 또 평생학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기 활동을 하는 우수 학습동아리를 2월29일까지 공모해 분야별 70만~100만 원을지원한다.
 
평생학습과 평생교육기획팀 031-729-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