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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성남] 부정부패 무관용 · 예산낭비 차단 위해 ‘감사 운영 4대 방침’ 시행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2/24 [10:1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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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올해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문책하고, 예산 집행과 관련해 낭비를 사전 차단하는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 내용을 포함하는 ‘2016년 감사 운영 4대 방침’을 내놨다.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부정부패 무관용,예산 낭비 차단, 대형공사현장 안전성 밀착 감사, 업무수행 컨설팅 감사가 주 내용이며,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
이 가운데 부패 연루자에 관한 무관용 감사는 그 강도가 세다. 공금 횡령이나 유용,성범죄 관련자는 파면, 해임 등 중징계한다. 직속상관도 연대 책임을 물어 징계 처분을 한다.
금품·향응수수, 업무상 배임은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해 공직에서 퇴출한다. 소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에게 부당한 업무 처리나 불편을 주는 공직자는 직무태만으로 중징계 처분한다.
성남시는 또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구매 사업의 계약 성사 전에 원가 산정을 정밀 감사한다. 발주 후에는 현장을 수시로 찾아가 사업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클린 감사를 한다.
부정부패 안 하고, 예산 낭비 안 하고, 탈세막아 그 돈으로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업에 투입함을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대형공사현장은 안전성을 밀착 감사한다.토목·건축 분야 전문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가 안전관리,시공의 적정성을확인한다.이 밖에도 성남시 공무원들만 쓰는 내부전산망 ‘청백-e 시스템’을 활용해 공무와관련한 계약, 지출, 인사,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추진비 집행 등을 서로 모니터링해 행정오류를 막는다.
적발보다는 업무 수행을 도와주는 컨설팅 감사로 효율적인 행정을 편다는 방침이다.

감사관실 감사팀 031-729-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