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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행 결정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2/24 [10:4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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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중원구 소재 은행주공아파트(26개동 2,010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여부 결정을 위해 안전진단 결과와 도시계획 및 지역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건축추진을 결정했다.
은행주공아파트는 안전진단 결과 준공된 후 29년이 경과돼 건물의 노후화로 구조체의 내구성이 떨어지고,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아 내진에 취약한 상태이므로 중·장기적인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해 구조물에 대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기통신설비 및 배관시설은 내용연수 초과로 기능발휘가 곤란해 전면적인 교체가 필요하고 가구 수에 비해절대 부족한 주차시설(2,010세대대비 주차면수 963대) 때문에 소방활동 및 응급차량 접근성 등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개·보수비용과 재건축 비용을 비교한 결과 유지관리비의 과다 지출이 추산돼 성남시는 재건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결정했다.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은행2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면적 18만3,209㎡에 도로신설 및 확장(5.8㎞), 소공원 및 어린이공원 14개소, 광장 1개소, 주차장 7개소, 종합사회복지관(2016.4월~2017.12월) 건립 등을 추진한다.
기반시설공사는 현재 완료됐다.

주거환경과 재건축팀 031-729-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