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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카바이러스 신속대응 TF팀 구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지킨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3/23 [15:53]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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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 본부는 현재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유지 한다고 발표 했다. 

▲ 지카바이러스 대처법     © 비전성남
 
지난해 ‘메르스사태’에서도 가장 발빠른 대응을 보였던 성남시는 민간이 담당하기어려운 감염병대처, 응급, 의료재난대비 등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내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시민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여행시 노출부위는 최소로 해야 한다     © 비전성남
 
현재 성남시는 작년 10월 마련한  <신종, 변종감염병위기 대응 매뉴얼>에따라, 각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을 신속 대응 TF팀으로 구성하고 국내외 지카바이러스 발생 동향과 해외 입국자의 질병 모니터링, 의료기관 발열환자 발생 여부 등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분당보건소를 중심으로 성남시내 의심 환자가 발생되면 역학조사,  검체채취, 환자 이송관리 등 대응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움직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도 갖추 었다. 
▲ 분당보건소 대응본부     © 비전성남
 
또한 지카바이러스가 모기를 매개로 발병하는 감염병 이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각 동마다 방역 기동반과 방역소독 위탁업체를 총 27개 업체 54명으로 편성. 도심공원과 탄천, 숲 경계지역 등 모기가 서식 할 수 있는 장소를 상시 점검하고, 제거 및 방역에도 힘쓰고 있다. 
 
분당보건소 홍경래 감염병관리팀장은 “질병관리 본부에서 내려오는 지침 이외에도 지자체만의  <감염병위기대응매뉴얼>을 따로 마련하는곳은 성남시가 독보적 일거다.
▲ 홍경래 감염병관리 팀장     © 비전성남
 
그만큼 시민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의료지원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전하며,  “온도가 높아지면 물 웅덩이나, 습기가 많은곳, 정화조나 하수구,  화분이나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일수 있는 모든 용기와 장소에 모기가 번식 할 수 있다. 따라서물이 고이지 않도록 집안 팎 을 잘 관리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집 모기뿐 아니라 야외 의 흰줄숲 모기의 감염을 막는 최고의 예방책 이므로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분당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031-729-3981~2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