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생태학습원, 손끝으로 책을 읽다 책을 눈으로만 읽는다고? 손으로도 읽을 수 있지!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판교생태학습원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손끝으로 책을 읽다」 촉각 아트북 전시회다. 손으로 만지며 책을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책의 내용이 실제처럼 입체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손으로 책을 느껴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만들어져 있다.
책 내용대로 빨랫줄에 빨래가 널려있다. 점자가 함께 있어 손으로 글을 읽고 빨랫줄에 널린 빨래를 만져볼 수 있다.
창작동화 외에도 다양한 책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생태도감, 창작동화, 시 등의 촉각 아트북 5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있다. <엄마와 함께하는 만지는 그림>으로 안대를 쓰고 촉감을 느껴 본 뒤 촉각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4/16, 5/7, 5/21, 6/4에 있으며 13;30~15;30에 진행한다.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삼평동) TEL : 031-8016-0100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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