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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유스바람개비, 진로교육 보드게임 <소셜 드림> 출시

친구들과 보드게임하며 사회적기업 배워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4/22 [08:2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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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스바람개비가 국내 첫 출시한 <소셜 드림>으로 진로교육 보드게임을 하는 청소년들     © 비전성남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회적기업 사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진로교육 보드게임 ‘소셜 드림(Social Dream)’이 국내 첫 출시됐다.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교육 사회적 기업 ‘유스바람개비(대표 김정삼)’가 개발한 이 보드게임은 참여자들에게 사회 공동의 미션과 솔루션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유할 기회를 준다.
‘유스(Youth)바람개비’는 그동안 성남시 구석구석에서 소셜진로학교와 대안공간, 자립을 위한 <카페 소리울>,<ㅋㅋ밥차> 등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교 안과 밖 모든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교육사회적 기업이다.
보드게임은 문제카드-소셜미션-솔루션이 하나의 세트로, 참여자들에게사회적 기업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
도록 구성됐다. 18개 기업사례 중 2개의 기업을 설립하고 주사위를 던져 지식, 인터뷰, 자금 등 필요한 자원카드를 획득해서 각 게임판을 채우면 승리한다. 그러나 차례가 돌면서 도시 공동 문제들이 발생하면 참여자들이 서로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이길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협업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
게임 안에는 18개 기업카드가 들어 있다.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범죄위기 청소년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한 영국의 피프틴(Fifteen) 레스토랑, 도시전체의 교육 및 주거, 경제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페인의 몬드라곤 협동조합, 트럭을 덮는 방수천막을 재활용해 친환경 가방을 만드는 스위스의 프라이탁(Freitag)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소개돼 있다.
유스바람개비의 주성민 교육팀장은“소셜드림은 창의적 진로역량을 기르기 좋은 게임으로 교육현장에서 진로 동아리 모둠활동, 자유학기제 진로수업 교구로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고,사회적 경제 교육기관에서는 비즈쿨창업교육을 위한 교구로도 쓰임새가크다”는 설명을 더했다.
현재 보드게임 ‘소셜드림’은 청소년 모의창업활동, 자유학기제 진로교육,교사 및 부모연수 프로그램에도 사용되며, 유스바람개비 홈페이지(www.youthw.net)와 네이버쇼핑에서 검색, 구매할 수 있다.

유스바람개비 031-751-4965
양시원 기자 seew20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