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는 5월 1일 광주와의 홈경기 하프타임에 삼평동 대 은행2동의 ‘눈 가리고 패널티킥’ 대결을 처음 선보였다. 성남FC 팬 공모로 ‘복면축구왕’이라는 명칭을 갖게 된 이 대회는 눈을 안대로 가린 채 패널티킥을 차 넣는 대결로 동별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여하여 동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이처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있는 이벤트를 통해 성남FC 창단 목표였던 시민화합과 소통을 실현하고, 각 동별 홍보의 장을 마련해 홈경기를 성남시민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복면축구왕’에 참가하는 동은 물론, 그외 참가를 희망하는 동이 참여해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바자회, 먹을거리장터 등의 지역행사도 제공한다. 성남FC는 ‘복면축구왕’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화합과 소통을 위한 더욱 다양한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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