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성남형 복지전달체계 구축 3개년 계획(2015~2017)’의 하나로 중원구(2015.5.1)에 이어 최근 수정구 에 복지지원과 맞춤형복지팀을 신설(2016.5.2)했다. 복지대상자가 일부 지역에 밀집한 분당구는 올 하반기에 영구임대아파트가 있는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점차 확대한다. 수정·중원구청 복지지원과는 맞춤형복지1,2,3팀을 둬 팀별로 4~6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 중심 복지서비스’를 편다. 담당 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맞춤형복지를 지원해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맞춤형복지 각 팀은 기존 업무를 담당하던1~2명 인력과 별도로 복지업무에 경험이 많은 공무원 1~2명을 추가 배치해 팀별 3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구성했다. 맞춤형복지팀은 각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지역주민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지역사회민간 사회복지기관과 협력도 강화해 복지자원 활용과 효율성을 높인다. 성남시는 앞으로 통합조사, 사례관리등의 업무와 관련해 전문직위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업무경력자를 동장으로 임용하는 제도를 도입해 각 맞춤형 복지팀의 전문화된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자치부 방침과 동 복지 중심 시행에 맞춰 오는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약칭 행복센터)로 개편한다. 책상에 앉아 신청 받던 복지급여나 방문자 민원 처리 등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복지 서비스를 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 031-729-283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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