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생장환경 설정해 꽃 품질 향상
성남 지역 인근에서 처음으로 화훼 농장에 IT 기술과 농업의 융합으로 탄생한 스마트팜 시설로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윤춘섭(63) 부향농원 대표. 스마트팜 시스템의 롤 모델이 되는 윤 대표는 2011년 정보기술 전문회사 (주)다이시스의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했다.
“더 좋아진 꽃, 고객이 먼저 알아봐요”
또 그는 스마트팜 시스템 도입 후 작업관리 시간도 훨씬 줄었다면서, 과거 혼자서 농장에 제대로 물 한 번 주려면, 최소 8~9시간 걸렸지만 지금은 3~4시간이면 충분해 남는 시간은 영업활동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년 꽃 농사… 결론은 스마트팜”
윤 대표는 스마트팜을 초기에 도입한 농가로 농림축산식품부 행사는 물론 청와대까지 초청돼 사례발표를 했다. 그런 그가 사례 발표 때마다 “스마트팜은 시·군 할당 또는 농가 면적별 차등 지원방식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 하는 농가에 집중돼야 한다”고 말했고 “부향농원처럼 실제 ICT(정보통신기술)를 사용하는 선도 농가를 발굴·육성해 산교육의 장을 연다면 활용 및 보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향농원 031-722-1424 정경숙 기자 chung0901@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스마트팜 시설로 성공 스토리 쓰는 윤춘섭 부향농원 대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