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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 생활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생활 '제10회 사랑방문화클럽축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9/22 [13:5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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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4~9일 성남시청을 무대로
- <2016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대규모 시민참여 축제로

 

생활예술의 역사를 써가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가 10회를 맞아 10월 4~9일 성남시청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2016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대규모 시민참여축제로 진행된다.
10월 4일(화) 오후 5시 성남시청 너른못 분수광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에는 10회 축제를 의미하는 대형 벌룬 10개가 등장하고 참여자들이 소원과 메시지를 담은 가지각색의 고무공을 연못에 띄우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사랑방문화클럽 10년의 성과를 모아 240여 개 사랑방문화클럽과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의 축제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는 개막행사다.
이어 시청 로비에 마련된 사랑방 전시클럽들의 전시관람이 이어진다. 회화와 공예 등 26개 클럽의 189점의 작품이 1층 로비에 전시되고, 2층 특별전시장에는 사랑방문화클럽 10년을 돌아보는 아카이브展 ‘십년지기’가 열린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클럽들은 매일 진행되는 <전시음악회>를 통해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더욱 행복하게 할 예정이다.
10월 8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 경기도와 인천의 40개 생활예술동호회들이 참가해 장르별로 경연을 펼치는 <경기·인천 생활예술클럽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모범클럽들을 선정해 경기도지사상과 성남시장상,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상과 사랑방운영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9일(일)에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의 꽃이랄 수 있는 <사랑방 퍼레이드>가 사랑방문화클럽회원을 비롯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여단체와 어린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성남시청 앞 대로를 가로질러 시청광장으로 집결하는 거리를 꽃을 중심으로 나비와 벌, 새와 꽃의 정령이 삭막한 도시에 사랑의 꽃씨를 뿌리고 아름다운 꽃밭을 일궈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후 6시에는 성남시청 광장에 집결한 퍼레이드 행렬이 하나로 어울려 대동놀이를 벌이고, 제10회 사랑방문화클럽의 폐막을 선언한다. 그리고 더욱 발전할 내년 축제를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풍등(風燈)을 하늘로 올릴 예정이다.
축제현장에는 시민 누구나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형물 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체로 참여하고 싶을 경우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031-783-8127, www.snart.or.kr
 
제10회 사랑방문화클럽축제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