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든 분과에서 약 180명이 참여하는 전체 워크숍이다. 이날 워크숍은 2월 제1기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이후 첫 워크숍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무를 상기하고 위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협의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소득하위 50% 인구의 재산 합산이 전체 재산의 2.6%로 부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양산되는 사회구조다. 복지사각지대란 사회보장제도의 미흡이나 부재로 가입의 공백이 발생하거나 급여의 수준이 낮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이다.
정다교(중원지역청소년센터장) 위원은 “오늘 워크숍은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시·구 협의체 위원들이 성남시에서 어떻게 복지 보장체계를 자리 잡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자리다. 교육도 받고 실제로 우리가 어떤 실질적인 계획들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올해 출범한 협의체가 자리 잡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날 워크숍을 평가했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은 성남시 복지보장체계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 된 알찬 하루였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해소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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