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성남형 지역사회보장체계 변화를 위한 발걸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10/31 [13:44]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 비전성남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뤘던 10월 마지막 금요일(28일). 수원과학대학 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에서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이 있었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든 분과에서 약 180명이 참여하는 전체 워크숍이다. 이날 워크숍은 2월 제1기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이후 첫 워크숍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무를 상기하고 위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협의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 복지 관련기관 11명의 위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 비전성남
워크숍 시작에 앞서 이웃을 향한 나눔과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복지 관련기관 11명의 위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해 위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이어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중완 민간공동위원장과 성남시 박상복 복지보건국장의 발전적 워크숍을 응원하는 축사가 있었다. 뒤 순서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구동협의체 목적과 구현방법’이라는 주제로 오민수 박사(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의 강의와 김종근 교수(한국액션러닝협회 부회장)의 진행으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소득하위 50% 인구의 재산 합산이 전체 재산의 2.6%로 부의 양극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양산되는 사회구조다. 복지사각지대란 사회보장제도의 미흡이나 부재로 가입의 공백이 발생하거나 급여의 수준이 낮아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이다. 
 
▲     © 비전성남
시·군·구 중심이던 복지전달 체계가 2016년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작했다. 복지수요는 폭증하고 있지만 읍면동 복지인력은 2~3명에 불과해 복지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빈곤 위기계층이 여전히 많은 것이 현실이다. 복지허브화를 위해서는 성담과 사례관리를 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자원과 연계가 필요한데 바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가 공공기관에서 실현하기 힘든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정다교(중원지역청소년센터장) 위원은 “오늘 워크숍은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시·구 협의체 위원들이 성남시에서 어떻게 복지 보장체계를 자리 잡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자리다. 교육도 받고 실제로 우리가 어떤 실질적인 계획들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기 때문에 올해 출범한 협의체가 자리 잡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날 워크숍을 평가했다. 
 
▲ 문선미(수내2동) 위원     © 비전성남
문선미(수내2동) 위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사실 좀 막연했는데 오늘 워크숍에 참여해서 강의를 들으니 우리의 역할에 대해 잘 알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과 교육도 함께하고 식사도 하며 의견도 교류하고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서 즐겁게 협의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된 것 같다”며 워크숍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은 성남시 복지보장체계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 된 알찬 하루였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해소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날까지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열려 관련기사목록